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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학교면 홀로사는 노인 생신위안잔치 열려 - 29일 학교면 여성자원봉사회, 회비로 생신상 마련 선물 증정
국제결혼 이…
  • 기사등록 2008-01-29 0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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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학교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배연심) 주최로 홀로사는 노인 생신위안 잔치 및 다문화가정 문화체험 행사가 29일 사거3리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려 훈훈함을 더했다.

여성자원봉사 회원들은 이날 면내 노기환(77, 죽정리) 할아버지 등 무의탁 독거노인 10명을 초청해 회비로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떡, 과일 등을 대접하고 동내의를 선물했다.

또 국제결혼 이주여성 사또준꼬(45, 여, 월산리)씨 등 13명이 참석해 자원봉사회원들과 함께 우리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푸짐한 생일상을 차렸으며 자식을 대신해 큰절을 올려 행사장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이환행 학교면장은󰡒여성자원봉사회원의 정성과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따뜻한 정으로 일년에 한번 뿐인 소중한 생일에 오히려 외로움을 더 느끼는 홀로사는 노인들이 외로움을 달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학교면은 글로벌 시대에 맞춰 지난 해 연말에도 이주 여성의 적응을 돕기 위해 이주여성과 자원봉사회원과의 자매결연을 맺고 의류바자회 행사를 갖는 등 우리문화체험을 통한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이해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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