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Zenakim(본명 김용주)의 초대 개인전 “일원상, 내면의 풍요를 찾아…”가 9월 9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의회 중앙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랫동안 탐구해온 '일원상'이라는 주제로, 인간과 자연, 그리고 그 사이의 관계를 깊이 있게 다룬다.
'일원상'은 Zenakim 작가가 추구하는 철학적 개념으로, 모든 존재가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하는 주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개인과 사회, 그리고 자연 간의 유기적 연계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관객에게 깊은 사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작가의 사진은 강렬한 시각적 요소와 함께 감정적인 깊이를 지니고 있다. 단순한 이미지 렌더링에 그치지 않고, 관찰자가 보통 간과하기 쉬운 일상의 아름다움과 관계의 복잡성을 조명한다. 각 작품에서는 인물, 사물, 공간 간의 연계성을 탐색하며, 관객이 사진을 바라보는 방식과 각자의 경험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작가는 인물의 내면을 시각적으로 드러내고, 순간의 아름다움을 포착하여 강렬한 감정적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둔다. 잘 조직된 시리즈 작업을 통해 그는 주제가 지닌 깊이를 풀어내며, 시대와 사회에 대한 개인의 성찰을 사진으로 표현하고 있다.
Zenakim작가의 '일원상' 전시는 현대 사회에서 개인이 자신과 주변 세계와 어떤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예술과 철학이 만나는 지점에서 관객과의 깊은 소통을 기대하게 한다.
서울시민과 예술 애호가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Zenakim 작가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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