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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추석 명절맞이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 바가지요금·끼워팔기 등 불공정거래행위 근절, 착한가격업소 이용 동참
  • 기사등록 2024-09-10 15: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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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고흥전통시장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물가안정 캠페인 광경(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캠페인은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고흥군청, 고흥읍, 고흥전통시장 상인회, 물가 조사요원 등 30명이 참여한 민관합동 캠페인으로, 추석 명절 주요 성수품 및 식재료 가격의 급등이 예상됨에 따라 불공정 거래행위를 근절하고 착한 소비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상인에게는 ▲상품의 과도한 가격 인상 자제 ▲바가지요금 및 끼워팔기 중단 등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요청하고, 소비자에게는 ▲지역 상품과 전통시장 이용하기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착한 소비활동 장려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공영민 군수가 전통시장의 물가를 살펴보고 있다

한편, 군은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물가안정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추석 성수품의 가격 동향을 파악하며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이행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추석 명절 성수품으로는 ▲배추, 무, 사과, 배, 양파, 마늘, 감자 등 농산물 7종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등 축산물 4종 ▲마른명태, 오징어, 갈치, 참조기, 고등어, 마른 멸치 등 수산물 6종 ▲밤, 대추, 잣 등 임산물 3종으로 총 20종 성수품의 가격조사 결과는 고흥군 대표 누리집(행정정보-분야별정보-경제/생활-지역경제-지역물가동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9월 한 달 동안 추석맞이 고흥사랑카드 및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에 대해 15% 캐시백 특별적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착한가격업소와 고흥전통시장 숯불 생선구이 전문 식당에서 고흥사랑카드 및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결제하면 5% 추가 캐시백 적립 이벤트와 중복 적용이 가능하여, 9월에는 고흥사랑카드 및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결제 시 최대 20% 캐시백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은 관내 물가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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