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두원면(면장 정춘옥)이 지난 2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귀농·귀촌인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달성 비전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귀농·귀촌 협의회를 발족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귀농·귀촌인 간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매개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귀농·귀촌 협의회를 구성하고 임원진(회장, 총무, 감사) 선출 및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귀농·귀촌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김종일(두원면 학림마을) 씨는 귀농 5년 차로, 귀농·귀촌인 간의 일손 돕기, 회원들이 수확한 농수산물 상호 홍 및 판매, 원주민들과 함께하는 농장 잔치(팜파티 행사), 유용한 정보 공유 등 협의회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두원면 관계자는 “귀농·귀촌 협의회를 통해 기존에 두원면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 귀농·귀촌인들이 함께 어우러진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귀농·귀촌인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인구증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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