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목포시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3회에 걸쳐 아동복지시설에서 거주중인 아동 등 112명을 대상으로 보호아동 체험활동 『목포랑 놀자!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보호아동 체험활동은 시설에 거주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년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소통과 활력, 힐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이 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목포 랜드마크를 돌아보는 시티투어, 점심식사, 목포해상케이블카 등의 일정으로 목포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내가 사는 목포는 어떤 곳인지 공부하고 재미를 느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아동은 “근대역사관이 어떤 곳인지 잘 몰랐는데 설명을 해주니까 재미있었고, 맛있는 돈까스도 먹고, 케이블카를 타면서 같이 지내는 형들이랑 더 친해진 것 같아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