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와 가족·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전라남도 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하는 마음치유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장흥 통합의료병원 내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와 가족·보호자가 함께 참여하여 서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류와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됐다.
1박 2일로 진행된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지수 측정 ▲전신 스포츠마사지 및 한방치료 등 힐링테라피 ▲컵을 활용한 난타 활동 ▲산림치유사와 함께하는 편백숲 산책 ▲명상 종(싱잉볼) 요가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돌봄 부담을 겪는 가족들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 관리에 큰 도움이 됐으며,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도 더욱 강화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신체적 치유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안정을 제공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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