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하당노인복지관에서는 8월 14일 말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무료 급식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유)도로산업의 김정환 대표와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에서(회장 김효숙) 공동으로 후원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정환 대표는 “말복을 맞아 어르신들께 건강과 행복을 전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효숙 회장도 “25년 동안 지역 사회 봉사활동을 이어온 만큼,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계탕 외에도 다양한 반찬과 음료가 제공되어 어르신들께 건강한 식사를 대접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지역 사회의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는 참모습으로 평가했다.
하당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도정 관장은 “이번 삼계탕 무료 급식 행사가 더불어 사는 사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의 전통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