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현수 기자] 영광군은 지난 13일 코로나19가 재 확산하는 가운데 호흡기 감염병과 온열질환 예방 홍보를 위해 영광우체국 앞 사거리 및 터미널 부근에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과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군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예방수칙 실천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병·의원 및 영광교육지원청, 감염취약시설, 영광의용소방대,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하였다.
최근 휴가철을 맞아 타지역방문과 고립된 공간에서의 냉방기 사용으로 인해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다.
영광군은 7월말부터 관내 의료기관 2개소(영광종합병원, 영광기독병원)를 통해 코로나19 양성자 발생 현황과 온열질환자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9월 30일까지 지속 모니터링하고, 코로나19 치료제 확보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영광군수 권한대행 김정섭 부군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기침예절을 생활화하고 증상이 있을 시 적기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활동을 자제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82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