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희망 청년인턴 프로젝트 사업」추진을 위해 청년 인턴 구직자를 모집한다.

「희망 청년인턴 프로젝트 사업」은 목포시가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기획한 일자리창출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모집할 청년 인턴은 목포시와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이번 희망 청년인턴 프로젝트 사업에 구인을 신청한 바이오테크 등 12개 관내 중소기업에서 근무할 계획이다.

청년 인턴은 20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6. 3 ~ 6. 11일 까지 목포시청 투자통상과에서 청년 실업자를 대상으로 구직 신청을 접수 받는다.

중소기업 희망 청년인턴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격 대상은 신청일 현재 목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20세 이상 만 39세 이하 미취업자(1970. 1. 1 ~ 1990. 12. 31)로 학교 휴학자로서 실업상태에 있는 자, 졸업에 필요한 과정을 이수하고 졸업직전 방학 중에 있는 자 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대학재학생, 직계존속이 경영하는 기업에 지원하는 자는 제외된다.

목포시와 참여기업은 이번 사업으로 중소기업 등에 근무할 청년인턴 20명을 선발하게 되는데, 채용기업에는 월 100만원씩 인턴 근무기간인 3개월간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추가로 100만원씩 3개월간 총 6백만원을 목포시에서 채용 기업에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인턴 참여 적격자를 선정하는 대로 구인 구직자간 합동 면접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중소기업의 인재채용에 있어 시간적 경제적 비용절감과 적격자 선발을 돕는 구인 구직자간 상생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