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금관악기 전문예술단체 에임 아츠앤컬쳐가 미국의 최고의 음악교육기관이라 불리우는 줄리어드 스쿨(Julliard School) 교수와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문화예술 채널인 ‘한경arteTV’와 함께한다.
줄리어드 스쿨 마스터는 트럼펫 브랜든 라이드너(Brandon Riedenou)와 호른 에릭 리드(Eric Reed)이다. 두 아티스트는 우리에게 조금은 익숙한 금관앙상블인 카나디안 브라스의 멤버였으며 브랜든은 지금까지도 활동하고 있는 최연소 멤버이기도 하다.
브랜든은 줄리어드 스쿨을 졸업하면서 카나디안 브라스 최연소 멤버로 활동하였으며 7년간 10개의 앨범을 발매, 캐나다 음악계에서 권위있는 주노상(Juno Awards) 후보에 3번이나 오르기도 하였다. 콘서트 아티스트 길드에 30년만에 트럼펫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국제트럼펫길드콩쿠르, 미국작곡가포럼 등에서 우승하며 2018년부터는 익투스 국제음악콩쿠르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요요마, 윈튼 마샬리스, 존 윌리암스 등 세계적인 거장들과 작업하기도 하였으며 카네기홀 100주년 기념공연, 뉴욕필하모닉, LA필하모닉, 아스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브라스밴드 배틀크랙 등 미국 유수의 오케스트라들과 작업하였고 2023년에 아메리칸 브라스퀸텟에 합류, 공동리더(창립자)로 있는 파운더스와 브라솔로지 등에서 직접 작품을 작곡, 편곡하여 연주하는 등 앙상블 활동을 하고 있다.
두 번째 마스터인 에릭 리드 또한 카나디안 브라스 멤버였다. 카네기홀 앙상블 콘서트 멤버를 역임하였고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뉴욕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국제 현대앙상블과 작업하였고 뉴저지 심포니 오케스트라, 미국 심포니 오케스트라, 미국 작곡가 오케스트라, 및 미국 발레 극장 객원수석으로 활동하였으며 브랜든과 함께 아메리칸 브라스퀸텟, 브라솔로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신포니에타 앙상블 에샤페 멤버, 오르페우스 챔버 오케스트라에서 호른 수석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줄리어드 스쿨과 뉴욕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에임 아츠앤컬쳐의 <마스터즈 시리즈> 중 하나인 마스터클래스는 세계 최정상, 최고의 금관악기 연주자들과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고 금관악기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며 국내 금관악기 분야의 성장을 위해 기획된 해외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며, 한경arteTV의 <마스터클래스>는 문화예술계 거장들에게 배우는 특별한 레슨을 통해 폭넓은 경험과 노하우 공유, 신예 예술가들에게 문화예술의 창의적인 시각을 제공하며 예술의 가치와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우는 교육프로그램이다.</p>
에임 아츠앤컬쳐와 한경arteTV이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를 통해서 한국의 트럼펫, 호른 연주자들이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한, 이번 마스터클래스를 위해 (재)서초문화재단이 장소 후원을 하였으며 지난 04월 개관한 청년예술인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서리풀 아트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마스터클래스에는 에임 아츠앤컬쳐가 주최한 금관악기 전문 콩쿠르인 코리아브라스콩쿠르(Korea Brass Competition) 입상자인 윤명진(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청년부 코넷 2위), 이상욱(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 청소년부 트럼펫 1위 및 필립콥 특별상), 황해리(서울대학교, 청년부 호른 2위), 원예빈(예원학교, 청소년부 호른 2위)이 참여한다.
마스터클래스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에임 아츠앤컬쳐(aimartsnculture.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82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