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21일 삼호종합복지회관에 이경혜 작가를 초청, ‘2024년 제4회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2024 전남 올해의 책 찾아가는 작가 강연’에 선정에 따른 것.
‘책의 탄생 과정과 독서의 즐거움’을 주제로 한 강좌에서 이 작가는, 책의 집필 과정과 일화 등을 풀어놓으며 책과 친해지는 법을 열려준다.
이 작가는 199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그림책에서 소설까지 다양한 작품을 냈고, 프랑스어와 영어 책 번역도 병행하고 있다.
그는 <용감한 리나> <석이의 소원 주문 비법>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를 냈고, <책 읽는 고양이 서꽁치>는 2024년 전남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인문학 강좌 수강생은 10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21일까지 강좌 현장을 포함해 전화(061-470-2254), QR코드 등으로 수강신청을 받는다.
박혜영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오랫동안 책과 가까이 지낸 작가가 들려주는 솔직하고 유쾌한 강좌에 영암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