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체육회가 지정스포츠클럽 ‘늘봄학교’ 연계형 특화프로그램 공모에 신청한 클럽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대한체육회에서 공모한 ‘2024년 지정스포츠클럽 특화프로그램 늘봄학교 연계형 공모’에 신청해 신청한 3곳 모두 선정되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선정률과 함께 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본 사업은 교육부 ‘늘봄학교’ 사업 연계하여 지정스포츠클럽 특화프로그램 ‘늘봄학교’ 연계형 지원으로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로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돌봄(Educare) 통합 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이번 공모는 전국의 131개 지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38개의 클럽이 참여했다.
최종 22개 클럽이 선정되었고, 이중 전남은 영암군세한공공스포츠클럽, 순천공공스포츠클럽, 광양공공스포츠클럽 등 3개 클럽이 선정되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2024년 9월부터 12월까지이며, 전남체육회는 총 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클럽별로 1천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전남의 모든 지정스포츠클럽이 '늘봄학교' 특화프로그램에 선정된 것은 매우 기쁜 일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과 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며 ”우리 전라남도체육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과 체육 활동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늘봄학교 연계형은 학생∙학부모 수요를 반영하여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초등학생들이 학교 수업 외 시간에도 지속적인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전반적인 체육 참여율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은 물론 지역사회 내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지정스포츠클럽의 기능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