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7월 31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이하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과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공영민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간담회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고흥군 관계자, 노인일자리 3개 수행기관(고흥군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고흥시니어클럽) 대표 및 전담 인력 31명 등 42여 명이 참석해 노인일자리사업 성과와 문제점을 공유하고 전담 인력의 역할과 책임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 8기 출범 시 ‘대기자 없는 노인일자리 제공’ 공약사항을 이행하고자 올해는 2022년 대비 1,424명이 증가한 4,36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담 인력 1명당 120~150여 명의 참여 어르신을 관리하고 있다.
간담회 광경
공영민 군수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성과는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전담 인력의 노력 덕분이다”며 “전담 인력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담 인력 중 한 분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는 종종 있었지만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는 올해가 처음이다”며 “이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이러한 자리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전담 인력 간의 네트워킹 강화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사업 운영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