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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보건소는 오는 27일 보건소 자조 모임실에서 관내 재가 등록 정신장애인 등 가족을 대상으로 정신장애인들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한 정신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한다.
정신건강증진교실은 매월 넷째주 목요일에 관내 정신과 전문의를 정신보건 자문의로 위촉하여 만성정신장애인 상담과 가족교육을 통해 자가 관리 능력 향상과 일상생활기술훈련, 사회적응훈련, 작업요법(비즈공예, 리본공예, 한지공예)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상자들이 보호자의 의존상태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생활과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재활을 돕고 있다.
또한 재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생일을 맞으신 회원에게는 다과회를 열어 축하를 해주는 등 재활 외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군관계자에 따르면 지역주민의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상담을 위한 전국동일번호 1577-0199(1세부터 99세까지 평생 정신건강 관리전화)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며 상담을 통한 정신적인 건강한 삶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