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8일 군청 우주홀에서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취업준비 청년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 인턴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 행정 인턴제는 청년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취업과 연관된 실질적인 업무능력 배양 및 군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취업준비 청년과 대학생들에게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추진은 7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한 달간 ‘군청, 군 사업소, 읍·면사무소, 지역아동센터’에서 다양한 행정 지원업무를 맡게 되며, 많은 청년의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1차는 7월 1일부터 17일까지 38명, 2차는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25명등 2회차로 진행되는데 이들은 행정 및 현장업무 등을 보조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방향, 추진계획, 급여 지급, 참여 제한 및 금지사항, 군정참여 활동 포인트 지원제’ 등을 중점 안내했으며, 특히 자살 예방교육, 심폐소생술 등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특화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미래 고흥발전의 주역이 될 청년들이 짧은 시간이지만 자신의 잠재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보기를 기대한다”며 “사회생활 공동체 경험 및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경험과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79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