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보성소방서(서장 정용인)는 21일 벌교천에서 수난사고 대응훈련과 함께 벌교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난사고 대응훈련은 수난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진행됐다.
보성군 벌교읍에 위치한 벌교천은 면적이 약 28,192㎡에 달하며 벌교읍 주민 거주지에 가까이 있어 항상 수난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번 수난인명 구조훈련을 통해 혹시 모를 수난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구조대원의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아울러 수난사고 대응훈련과 종료 후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과 벌교천 주변 쓰레기, 하천 부유물 등을 제거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하였다.
정용인 보성소방서장은 “수난사고 대응훈련과 환경정화 활동 병행으로 현장에 강한 소방 및 봉사하는 소방 이미지가 제고되는 기회가 됐다”라며, “지속적으로 지역 및 계절에 맞는 대응훈련으로 안전을 확보해 나가는 보성소방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