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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백화점에서 개최된 영광군 향토 농수특산물 직판 행사가 최고의 판매고를 올리는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막을 내렸다.
영광군농협연합판매사업단에 따르면 광주신세계백화점에서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열린 ‘천년의 빛 영광 향토 농수특산물전’ 행사에서 1억9천여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광군에서 품질을 보증하는 우수농수산물 83개 품목이 출품되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됐는데, 최근 쌀값 하락으로 매출량이 줄어들고 있는 영광쌀이 총 판매금액의 60%인 1억1천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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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영광굴비 2,400여만원, 모싯잎 송편 700여만원, 젓갈․반찬류 1,600여만원 등 영광군의 대표 특산물은 여전히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았으며, 최근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보리로 만든 막걸리와 보리빵류의 인기도 높았다.
행사 관계자는 “이처럼 매출 성과를 거둔 것은 영광군의 우수한 품목들이 빛을 발했고, 도시민들의 관심과 생산자들의 정성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분석 했다.
또 “앞으로 수도권과 해외시장 개척으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 초청 판촉활동 등을 통해 영광 농수특산물의 우수성과 인지도를 높이는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은 대마막걸리 등 일부 품목은 광주신세계 백화점에 신규 입점이 추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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