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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동네가 배움터! 마을이 키우는 아이들 - 무안에서 공부하고, 무안에서 꿈 펼치자 - 마을교육공동체가 마을기반 교육의 활성화와 도약을 준비하는 구심체가 될… -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
  • 기사등록 2024-06-20 16: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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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지난 6월 20일(목), 마을학교 대표 및 활동가 약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무안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무안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 협의회 운영 장면

 무안교육지원청은 도지정 마을학교 1곳, 군지정 마을학교 10곳을 지정하여 운영 중이며 마을학교 활동을 내실화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무안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월 1회 정기 모임을 가져왔다.


무안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 협의회 운영 장면

무안마을교육공동체 네트워크는 지역사회의 여러 주체가 참여해 생활권 단위의 민·관·학 협력 체제를 강화함으로써 학생이 행복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마을 중심 교육활동 활성화 및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활발히 운영될 예정이며 마을 교육을 위한 인적․물적 협력을 강화해 마을에서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교육생태계를 뿌리 내린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갖고 있다.


현재 지정된 11개 마을학교(일로읍 토브, 콩푸대마을학교, 삼향읍 무도리, 가치놀동무, 우리마을예술놀이터마을학교, 몽탄면 몽탄마을학교, 청계면 구로행복학교, 무안읍 너나들이마을학교, 현경면 물바위마을학교, 해제면 아라해제, 꿈틀이마을학교)는 지역의 학교와 협력하고 마을의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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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군수 김산)은 2022년에 무안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여 마을교육공동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각자의 마을학교 활동과 더불어 전라남도교육청 지정 토브마을학교를 중심으로 마을학교 간 연합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마을학교 간 연합활동으로는 어울림한마당, 마을학교 체험주간, 김장 나눔 등으로 9개 읍면의 학생들과 지역민들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활동하고 있다. 


무안마을교육공동체는 지금까지의 활발한 활동을 바탕으로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하여 마을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현재 무안군청 도시재생팀과 협력하여 생활 SOC 복합공간 설립을 위한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추진 중이며 향후 문화센터 및 청소년 문화공간 운영 주체가 되어 마을교육공동체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플랫폼을 조성할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마을교육공동체는 미래 교육자치의 지향점이며, 지역 내 안전하고 행복한 양육·보육생태계 조성으로 인해 젊은 층의 유입 및 귀농귀촌 활성화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대안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무안교육지원청 김선치 교육장은 "마을교육공동체가 마을기반 교육의 활성화와 도약을 준비하는 구심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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