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고흥자원재활용센터 근로자 95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파상풍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각종 생활 쓰레기와 재활용품 등을 수거하는 환경미화원과 재활용품 선별 직원들의 감염병 예방과 안전을 위해 군비 8백5십5만 원을 확보해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특히, 파상풍균은 녹슨 못이나 오염된 흙 등에 존재하며, 생활 쓰레기나 대형폐기물 수거 처리 과정에서 피부 상처 시 감염의 우려가 높아 반드시 맞아야 하는 필수 예방접종이다.
군 관계자는 “파상풍 접종을 마치면 폐렴구균과 독감 예방접종도 병행 실시할 것”이라며 “자원재활용센터 근무자의 작업환경 개선 및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매월 보건 진단과 작업환경측정 등 건강 장해 예방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작업장 안전관리를 위해 작업 전후 정리 정돈 및 청결한 작업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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