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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연구원, 중국 연태대학 경제관리학원과 공동 - 「한·중 지역산업 혁신생태계 구축모델」세미나 개최 - 13일, 전라남도와 중국 연태시의 경제 성장을 견인할 특구제도 방향 논의
  • 기사등록 2024-06-13 15: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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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국과 중국의 다양한 특구 제도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 성장, 나아가 국가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전남연구원(원장 김영선)은 13일 오후 2시 30분 연구원 상생마루에서 중국 연태대학 경제관리학원과 공동으로 「한·중 지역산업 혁신생태계 구축모델」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영선 전남연구원장의 개회사와 송옌(宋岩) 중국 연태대학 경제관리학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구징치(顾景奇) 주광주중국총영사관 총영사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먼저 1부 주제발표에서는 리용(李勇) 중국 연태대학 경제관리학원 교수가 ‘산업단지 성과 평가지표 개발에 관한 연구’를, 김진이 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지역특화발전특구 현황 및 개선방안 연구’를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왕잉(王莹) 교수(중국 연태대학 경제관리학원)가 ‘한-중 산업단지와 자유무역지구 간 연계 정책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시스템 다이나믹스 접근법’을, 박웅희 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연구개발특구와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활성화’를 발표했다.


2부 패널토론에서는 조창완 전남연구원 부원장의 사회로, 오병기 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황성웅 광주연구원 연구위원, 송옌(宋岩)·자오충(赵忠) 중국 연태대학 경제관리학원 교수가 특구를 활용한 한·중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영선 전남연구원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학술세미나를 다시 정례화해 양 기관의 견고한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간 국가적 범위에서 논의해온 주제를 지역적 범위로 심화해 통찰력 있는 정책방향을 모색함으로써 한국과 중국, 전라남도와 연태시의 지역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전남연구원은 학술협약기관인 중국 연태대학 경제관리학원과 지난 2018년부터 공동으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한·중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한·중 신산업 협력 방안, ▴디지털 경제·환경규제에 따른 한·중 경제발전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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