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30일 ‘2024년 상반기 화순귀농학교 수료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제21기 화순귀농학교는 지난 4월 개강하여 이달 30일까지 총 22강의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귀농·귀촌 이론 및 실습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22명에게 107시간의 이수증을 발급하였다.
이번 교육은 화순에서 귀농·귀촌을 꿈꾸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이론강의와 현장 교육을 진행하였다. △화순군 귀농 정책 및 제도 △토종 농사 △버섯재배 기초 △귀농인 세법 등 실질적으로 농업 시작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귀농 교육과정 수료생들이 화순군에 귀농하여 정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수요에 맞춰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순귀농학교는 2014년 개교 이후 현재까지 21기에 걸쳐 667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으며, 관외 교육생 중 197명의 화순 정착에 커다란 역할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