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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병원 신분증 제시 의무화, “모바일 운전면허증”발급받아 스마트하게 이용하자. -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 김현아
  • 기사등록 2024-05-31 11: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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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2024년 5월 20일부터 전국 모든 병원에서 신분증 제시가 의무화됨에 따라,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은 신분증을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는 많은 순간에 최적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신분증이 필요할 때, 실물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이 있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휴대폰 안에 소지하고 있다면 걱정없는 세상이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22. 7. 28부터 시행되어 개인 이동통신 단말(스마트폰, 태블릿 등)에 저장되는 전자적 형태의 운전면허증을 말한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신분증 제시가 필요한 병원, 공공기관, 국민투표, 은행업무 등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정부24, 렌트카,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 등 온라인에서도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운전면허 적성검사나 갱신시 발급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적성검사·갱신 대상자 인원은 약 400만명으로 전년도 280만명 대비 1.4배 증가한 수치이다. 적성검사·갱신과 동시에 업무 처리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 절약 뿐만 아니라 따로 발급하는 것보다 비용도 절감된다. 올해 적성검사·갱신 대상자들은 수검시에 함께 발급받는 것도 편리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적성검사·갱신 시기가 아니더라도 온라인이나 현장에서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신청 방법은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현장 재발급으로 개인 스마트폰 앱스토어(Play Store, App Store)에서“모바일신분증(행정안전부)”을 사전 설치 한 후 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 방문하여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두 번째는,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통합민원 www.safedriving.or.kr 홈페이지에서 모바일면허증 발급신청을 한 후, 본인이 직접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 방문하여 신분확인 후 수령 가능하다.

 

이처럼 디지털시대로 전환하는 환경의 흐름 속에서 편리함과 보안성까지 갖춘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스마트한 일상을 시작하여 새로운 신분증의 패러다임을 경험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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