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라별은 지난 23일과 25일 광주광역시 청소년 육성기금 활용 2024년 청소년 활동 지원 사업인 ‘너, 나 우리! 에코생활’의 일환으로 환경 정화활동 및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 5월 16일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 인식 및 이해 교육 등 오리엔테이션이 먼저 진행됐으며, 5월 23일에 참여자들은 본격적으로 광천청소년문화의집을 출발해 광주천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5월 25일에는 광천터미널 유스퀘어에서 지나가는 행인들을 상대로 환경보호에 동참할 것을 권유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너, 나 우리! 에코생활’ 사업은 학생들이 기후변화에 대해 이해하고 환경문제에 적극적인 대응 능력을 함양시키며,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삶의 전환을 통해 생태・환경 시민의식을 강화시킴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기 위해 실천하는 생태 시민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김채영 학생은 “쓰레기를 주워보니, 가장 많은 쓰레기가 담배꽁초였다. 어른들이 담배를 피우고 아무데나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꼭 쓰레기통에 버렸으면 좋겠다.”며 “내가 사는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청소하니 너무 뿌듯하고 앞으로도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천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활동 통해 아이들이 환경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다시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를 위해 기후변화와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에 앞장서고, 아이들과 함께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여 미래의 우리 아이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라별은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방과 후에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 생활 관리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으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2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