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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전북전주2지부 ‘대한민국 아동 건강권 보장 캠페인’진행 - 아동의 건강 사회적 결정요인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는 아동 건강불평등 실…
  • 기사등록 2024-05-24 15: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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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굿네이버스 전북전주2지부[전남인터넷신문]24일(금) 굿네이버스 전북전주2지부(지부장 김미선)는 모든 아동의 건강한 시작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아동 및 시민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아동 건강 불평등 보장’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통계로 본 건강불평등(2020)’에 따르면 가구소득에 따라 아동의 주관적 건강 상태 평가와 신체활동 실천율, 비만율에 차이가 나타났다. 자신의 건강 상태 평가에서 가구 소득이 ‘상’인 아동 83.3%는 자신이 건강하다고 답했지만 ‘하’인 아동은 54.8%에 그쳤다. 실제 가구 소득이 낮을수록 아동의 신체활동 실천율은 낮고 비만율(BMI)은 높았다. 


굿네이버스는 아동의 건강이 가정의 경제적 수준, 거주 지역과 같은 사회적 결정요인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는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고 모든 아동의 건강한 시작을 보장하기 위해 ‘대한민국 아동 건강불평등 캠페인’을 기획했다.

 

굿네이버스 전북전주2지부는 ‘대한민국 아동 건강불평등 캠페인’을 진행해 아동 건강불평등의 실태를 소개하고, 아동의 건강할 권리 보장을 위해 서명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모든 아동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가구 소득별 건강 격차 해소와 형평성 보장 ▲지역별 의료 격차 해소와 소외 지역 아동을 위한 정책 확대 ▲아동 건강 친화적 환경 구축을 촉구했다. 또한, 아동들의 생각을 새기며 자유로운 소망을 문패에 담아 글을 새기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김미선 굿네이버스 전북전주2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이 건강권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어른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기대한다.”고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지역사회 내의 모든 아이들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일상을 경험하길 바란다.”라며, “아동들이 밝은 사회에서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이 더욱 증진되기를 바란다.”

 

굿네이버스‘대한민국 아동 건강불평등 캠페인’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전주2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권리옹호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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