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쌍촌청소년문화의집(관장 홍연희) 에서 지난 4월부터 5월 11일까지 서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시대에 지구를 생각하는 건강요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 10명이 모여 5회기 동안 지구환경과 건강한 식습관 교육부터 주재료인 두부를 활용한 3가지 요리 만들기, 나만의 레시피까지 제작해 보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지구별요리사]는 2023년에 운영되었던 청소년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혼밥레시피 프로그램에 사회적으로 중요도가 커지고 있는 ‘생태/친환경’ 요소를 더해 업그레이드되었고, 청소년이 직접 만든 요리는 집에서 가져온 다회용기에 담아가 가족들과 남김없이 나눠 먹으며 운영 취지를 살렸다.
참여한 청소년은 “내가 만든 요리를 가족이 맛있게 먹으니까 뿌듯하고 고생한 보람이 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청소년 10명의 활동사진과 생생한 후기를 적어낸 레시피북은 쌍촌청소년문화의집 1층 북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쌍촌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기본교육부터 청소년들의 관심과 집중력이 높았고 혼자 만들어본 두부 요리에 청소년과 학부모의 호응도 매우 높았다.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하나씩 실천해 가는 청소년이 더욱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구별요리사]는 오는 8~9월 중 메인 식재료를 변경하고 참여한 청소년의 평가 피드백을 반영해 다시 한 번 운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되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여성가족부 인증 제도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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