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 안전점검 및 소방차 근접배치, 순찰근무 담당제로 출동태세 확립
광양소방서(서장 박달호)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소방공무원 122명과 및 의용소방대원 433명을 동원하여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성불사 등 주요사찰에 소방차 1대와 2명을 근접 배치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토록 하였다.
또한, 경계근무 기간중에는 사찰별 연등행사 등 다양한 행사 추진으로 각종 화재 위험요인이 상존함에 따라 36개 사찰을 대상으로 일일 순찰근무자를 지정운영토록 하였으며, 현장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상황책임관을 상향조정 하는 등 재난에 대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밝히고 있다.
한편, 광양소방서에서는 금년 석가탄신일에도 많은 신도들과 상춘객들이 사찰을 찾을 것을 대비하여 지난 5월 관내 36개 사찰 및 목조문화재 2개소에 대해 소방안전점검 및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여 화재취약요인 사전제거 및 진압활동에 만전을 기한바 있다.
광양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사찰을 찾는 시민들께서도 화기 취급 및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여 주시길 바라며,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실천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