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서승호)는 13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고흥군 동강면에 위치한 전통사찰인 ‘흥덕사’를 방문해 안전지도를 실시하고 초기화재 진압을 위한 소화기를 전달했다.
이번 전통사찰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사찰 방문객의 급증이 예상되고, 연등·촛불 등의 사용으로 인해 화재위험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화재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연등 설치 및 사용 시 화기취급 주의 당부 △소방차 출동 통로 확보 철저 △소화기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기타 전통사찰 보존 및 안전관리 방안에 관한 청취 등이다.
고흥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 전일인 14일부터 행사 다음날 16일까지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정해 주요 전통사찰 소방력 전진배치와 사찰주변 예방순찰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승호 소방서장은 “대부분의 전통사찰은 목조건축물로 화재에 취약하다.”며 “연등 전시와 촛불 사용으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찰 관계자와 군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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