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진도경찰서(서장 박미영)는 5월 14일 의신면에서 미귀가 75세 어르신을 쏟아지는 강풍 속에서도 밤늦게까지 수색을 실시하여 야산에서 비를 맞고 저체온증으로 쓰러져 있던 요구조자를 발견, 귀중한 생명을 구한 자율방범대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당일에는 진도 전역에 강풍을 동반하는 호우주의보 발령으로 미귀가자 신변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경찰관과 소방서는 물론 의신파출소 협력단체인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마을주민 등이 하나의 마음으로 미귀가자 찾기에 나선 것이었다.
이번 사례는 그간 진도경찰서가 정성을 들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민경 협력치안의 돋보이는 우수사례로 꼽을 수 있다는 자평이다.
한편, 진도경찰서는 2월 20일 자율방범대·의용소방대·재난대응봉사회와 민간단체 업무협약식을 갖고 최근 진도군의회 협조로 ‘진도군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조례가 5월 10일 의결돼 민간협력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 실종자 발생시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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