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은 5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향체육관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와 함께하는 통합축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보성문화재단(이우철 대표)이 주관했다.
우천으로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야외 행사를 실내인 다향체육관에서 추진해 전국 가족 단위 방문객 8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아이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먹거리 등을 제공받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술·버블 공연과 청소년 댄스팀 공연,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사진 만들기, 풍선아트, 나만의 향수 만들기, 보디페인팅 등의 다양한 체험 거리와 어묵, 팝콘, 김밥, 빙수, 달고나 만들기 등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했다.
또한,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소방대원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체육대회와 오락(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깜짝 이벤트도 진행해 아이들에게 최고의 하루를 선물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도전골든벨’은 1등 전기자전거 2등 아이패스 3등 닌텐도 스위치를 시상하고 모든 참가자에게 비누 및 문화상품권을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궂은 날씨에도 어린이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도록 노력해 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의 보배이자 희망인 아이들이 꿈과 행복을 가득 펼칠 수 있는 보성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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