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지난 30일 부처님 오신 날 대비 구례군 광의면에 위치한 천은사를 방문하여 현장 지도 방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천은사는 일주문, 극락전 아미타후불탱화, 금동불감 등 보물 7점이 보관되어 있고,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화재에 취약하며 화재 시 주변 야산으로 확대될 수 있다.
이번 현장 지도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하여 전통사찰에 대한 화재 예방 및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천은사(주지 대진)에서는 홍영근 본부장, 박상진 서장, 이정현 대응예방과장 등이 참여하여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고, 전통사찰의 화재 안전을 기원하는 등 소화기 기증식도 함께 이뤄졌다.
홍영근 본부장은“천년고찰인 천은사는 목조건축물 및 중요문화재가 많기에 화재가 발생하면 큰 문화적 손실을 초래한다”며“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하여 소방차량 전진배치 및 사찰 관계자들의 선제적 예방 순찰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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