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소장 이충구)는 이달 25일 보호관찰소 민간자원봉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건양대학교 송원영 교수를 법무부 보호관찰위원으로 재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
건양대학교 상담심리치료학과 송원영 교수는 지난 2021년부터 보호관찰위원으로 활동해 오며 보호관찰대상자 중 정신질환이 있는 대상자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상담해 왔다. 다만 보호관찰위원의 임기가 3년 주기로 재위촉하도록 되어 있어 금년 재위촉되어 송교수는 2027년까지 활동을 하게 된다.
논산보호관찰소 이충구 소장은 “최근 다수의 보호관찰대상자가 정신적 문제를 갖고 있고 범죄의 원인이 우울증, 알콜의존증 등에 있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대상자에 대한 치료적 접근을 하려면 지역사회 전문가의 정신상담이 필요한 상태에서 송원영 교수님과 같은 자원봉사위원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말했다.
이날 보호관찰위원으로 재위촉된 송원영 교수는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치료 상담이 재범방지에 도움이 된다면 보람을 갖고 앞으로도 보호관찰소와 최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 소속 보호관찰위원은 법무부장관 명의로 위촉되어 활동할 수 있는 자원봉사조직으로 관할 보호관찰소에 활동 신청을 하여 심사 후 승인되면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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