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간재미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권학윤)는 지난 4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3일간 도초 수국정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제5회 섬 간재미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간재미 요리 경연대회, 신안의 맛 간재미 초무침 만들기 퍼포먼스와 지역민들이 준비한 난타 공연 등 문화행사와 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도초면여성단체는 축제 기간 중 운영한 행사 부스에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신안군장학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밝혀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축제가 관광객들에게 도초도 간재미를 성공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고, 맛과 흥을 얻어가서 모든 가정의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현재 신안군은 홍어, 낙지, 강달어, 불볼락 등 11종의 섬 수산물축제를 제철 시기에 맞춰서 개최할 예정이며, 2024년 수산물축제 중 첫발을 내디딘 이번 간재미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다음 수산물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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