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군, 여름철 태풍·집중호우에 의한 산사태 발생 재난예방 훈련 실시 - 여름철 산사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과 인명피해 예방
  • 기사등록 2024-04-23 13:54:57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22일 고흥읍 등암리에서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기간에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산사태 재난대비 훈련 현장(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최근 3년간 기후변화 영향으로 짧은 시간 동안 특정 지역에 많은 비를 뿌리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발하고 있으며, 태풍은 평년보다 많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산사태 발생의 주요 원인은 대부분 여름철 대형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집중호우를 가정한 훈련 상황을 설정해 산사태 취약지역 내 주민들이 신속하게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하는 모의 훈련으로 공무원, 마을이장과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직접 훈련에 참여해 산사태 예보발령 시 주민 대상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산사태 근무자의 임무와 역할, 산사태취약지역 주민 비상 연락망 현행화 등을 점검했다.

또한, 대피 훈련 후에는 훈련 결과를 강평하고 미흡한 대응체계를 보완했으며, 산사태 재난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에 대해 개정 사항을 논의하는 토론훈련으로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체계 미비점을 실질적 보완하고 지역주민의 훈련 참여로 지역사회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사방사업 우기 전 추진 등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7329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성공 기원 ‘강속구’ 던져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cript>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