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해양경찰교육원(원장 임명길)은 에콰도르 해군참모총장(미겔 코르도바, 59세)과 국방무관 등 주요 외빈들이 교육원과 훈련함을 방문해 시설과 장비 등을 견학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에콰도르 해양경찰 격인 해안경비대(Coast Guard, 해군 산하)에 교육원의 최첨단 교육훈련 시스템과 시설 등을 도입하기 위해 진행 되었다.
에콰도르 해군참모총장은 22일 오전 여수 신항 전용부두에 정박 중인 바다로함(실습함정)에 도착하여 교육원장과 환담 후 함정 견학을 실시하고, 이어서 오후에는 드론·소화방수·해양구조·함정시뮬레이션 등 실습장을 방문해 교육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시설장비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콰도르 측 관계자들은 견학이 진행되는 동안 연신 감탄하며 “대한민국 선진화된 해양경찰 교육 시스템은 매우 인상적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에콰도르 해군력 증강과 국제사회 기여를 위해 앞으로도 해양경찰과 협력해 그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배우겠다.”고 전했다.
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양국의 교류 확대를 통해 해양경찰의 선진화된 교육훈련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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