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준법지원센터(소장 이법호)는 4. 18.(목) 광주시 북구 운정동 소재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시행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로 44주년을 맞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리고자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참배하고 한달 뒤 기념일을 맞아 전국 각지로부터 방문할 추도객들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묘비와 영정 곳곳을 깨끗이 닦고 잡초와 쓰레기 제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김ㅇㅇ(26세)는“5·18 관련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남일이라는 생각만 들었는데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해보니 그분들의 노력이 얼마나 숭고했는지를 알게 되었어요. 영령들이 좋은 곳으로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봉사를 했어요”고 말했다.
광주준법지원센터 이법호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봉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