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우승희 영암군수가 11일 영암군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경력단절여성 및 구직자 20여 명과 35번째 ‘소통의 창을 여는 시간, 목요대화’를 가졌다.
애로사항 청취,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된 이날 대화에서 경력단절여성들은, 우승희 영암군수에게 재취업 시 가장 어려운 점으로 일자리와 취업정보, 전문 교육훈련기관 부족을 꼽았다.
나아가 재취업 여성 고용 유지 정책으로 비정규직 노동 개선, 유연근무 활성화, 직업훈련 프로그램 전문화 등을 제안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일자리 얻기와 자녀 양육 걱정이 많은 분들의 고민을 듣고 공감하는 자리여서 뜻깊었다. 여성들이 더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실현을 위해 이렇게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더 마련하고, 함께 맞춤형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경력단절여성 지원을 위해 영암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지역 일자리 기관 네트워크 형성,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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