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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전(深圳)시 공무원 광양시청에서 근무한다! - 국제자매도시 선전시와 공무원교환근무 실시
  • 기사등록 2010-05-14 15: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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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매결연도시인 선전(深圳)시 공무원 2명이 오는 5월 14일부터 6월 27일까지 45일간 광양시에서 교환근무를 실시한다.

선전시 공무원은 기획․국토자원위원회 교통행정처(交通行政處) 부처장 야오자오싱(姚早興, 남, 65년생)과 과기정보처(科技情報處) 직원 쉬띠엔(徐電, 여, 77년생)이며, 도시계획분야 전문가로써 선전시의 대표적인 도시계획 프로그램을 광양시에 소개하게 된다.

이들 공무원은 도시계획, 환경관련 부서방문과 교류간담회 등을 통해 상호 우수행정 소개, 한국어교실 참가를 통한 한국어 학습뿐만 아니라 광양시 공무원 및 시민대상 중국어교실 수업에도 참여함으로써 한국어와 중국어의 교차교류를 실시한다.

또한 한국가정 홈 스테이 체험 및 시민 친선교류 등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 바쁜 일정을 보내게 되며, 교환근무가 끝날 무렵 “한․중 우수시책 제안 및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광양시와 선전시는 2004년 10월 국제자매도시 체결, 2005년부터 공무원교환근무를 실시하여(2008년까지 12명) 참가자 모두 양 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등 매우 의미 있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여 왔다.

시 관계자(항만통상과장 윤영학)는 “앞으로도 교환근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상호 행정비교와 교류를 통해 두 도시의 공동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선전시 교환공무원들도“이번 한국 광양시에서의 교환근무 기회를 매우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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