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경찰서(서장 김평재)는 5. 13 정신지체자인 아들이 귀찮다는 이유로 아들 K모(21세)군, 선배 B모(37)세)씨와 장애인 큰아들 K모(23세)군을 살해하기로 공모하고 각목 등으로 무참히 구타하여 살해하고 사체를 인근 공동묘지에 몰래 매장한 혐의로 구례군 구례읍에 사는 비정의 아버지 K모(63세, 남)씨등 3명을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하여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아버지인 K씨는 평소 정신지체 장애인인 큰아들 K모(23세)군이 장애인이고 부양하기 귀찮다는 이유로 평소 자기 집에 자주 드나드는 피해자의 선배 B모(37세)씨와 작은 아들 K모(21세, 남)군과 살해하기로 공모한 뒤 자기 집 작은방에 있던 피해자를 각목 등으로 무참히 때려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이들은 살해를 은폐하기 위해 사체를 토막 내려다 양심의 가책으로 포기하고 인근 공동묘지에 몰래 암매장 하였다가 제보를 받은 경찰이 매장한 사체를 발굴하여 사체의 구타 흔적을 발견하고 현장에서 아버지와 아들을 검거 하고 도주한 또 다른 공범은 신속한 긴급배치로 발생 30여분 만에 검거 하였다.
경찰은 이들을 구속수사 할 방침이며 정확한 살인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