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교육지원청, 학교 현장밀착형 지원 위한 찾아가는 고흥교육 공감소통 실시 - 꾸준한 모니터링과 소통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
  • 기사등록 2024-04-04 13:21:42
  • 수정 2024-04-04 13:22:19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지난 2일 고흥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관내 유·초·중학교 대상 ‘2024. 찾아가는 고흥교육 공감소통’을 실시하고 있다.

박경희 교육장(우측 안쪽)이 학교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환담을 나누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공감소통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해결방안에 대해 고민하며, 민주적 의사소통 및 협력문화를 조성하여 현장 밀착형 고흥교육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사전에 각 학교별 협의·건의(제안)사항 등 의견을 수렴한 다음  교육장을 비롯한 담당 장학사와 사업 팀장이 학교를 방문해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와 만나 더 나은 교육현장을 위한 협의회를 실시하고 이후에는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이 학교의 질의·제안 사항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그 결과를 각각의 학교로 안내할 예정이다.

협의회에 참여한 양정숙 교장(풍남초)은 “2023년도 공감소통을 통해 학교의 고민을 해소하는 많은 지원을 받았기에 올해의 방문도 기대하는 마음으로 맞이하였다. 교육장님을 비롯한 장학사님, 팀장님이 함께 방문하시어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해주시고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모습을 보며, 풍남초의 더 나은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바탕으로 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생수 확보 방안 마련 등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고흥교육 공감소통은 교육여건 및 학교교육과정 운영상의 어려움 등 현장의 실태를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이렇게 교육공동체가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학교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면, 교사에게는 자긍심을, 학부모에게는 신뢰를, 학생들에게는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모니터링과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7165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