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영암소방서(서장 김재승) 의용소방대(이하 의소대)는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크고 작은 임야화재(들불, 산불 등)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달 412명(남212, 여200)의 의소대원들과 함께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영암 월출산의 주요 등산로 중 하나인 천황사 입구를 비롯해 미암면 선황산, 서호면 은적산 등 15개소에서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산불 감시활동 및 산불예방 홍보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소각행위 금지 안내 ▲화재예방 전단지 배부 및 환경 정화활동 등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으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봄철에 산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