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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정학회, 새 정부 정책방향 심포지움 개최
  • 기사등록 2008-01-24 07: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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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후원하고, 서울행정학회(차기회장 서순복 조선대 교수)가 주최하는 ‘인간의 삶과 행정의 미래: 새 정부 개혁방향’을 주제로 하는 심포지움(학술대회)이 1월 25일(금)~26일(토) 이틀 동안 조선대학교 법과대학에서 개최된다.

심포지움은 정부의 정부조직개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행정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명박 정부가 나가야 할 정책방향을 진단하고, 토론하게 된다.

특히 참가자들은 참여정부 개혁정책을 평가하고, 새로 출범하는 이명박 정부가 나가야 할 정책방향에 대해 토론하며, 정부개혁과 공공부문의 적정규모를 둘러싼 쟁점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법과대학 5개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학술대회는 정부개혁, 적정규모, 문화, 공간정책, 대통령선거, 지방자치와 지방재정, 법과 행정, 사회구성주의, 현상학, 전자정부 개혁, 원로논단, 행정학용어 표준화, 복지 거버넌스 등 다양한 주제로 나눠 40여명이 발표하고, 70여명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날 오후 1시 법과대학 모의법정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서순복 차기회장의 개회사, 박광태 광주시장 · 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축사, 전호종 조선대 총장 환영사, 오석홍 서울대 교수의 ‘한국행정개혁의 성찰과 방향’ 발제 순으로 진행된다.

관심을 끄는 정부개혁 부문에서는 김병섭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장(서울대 교수)이 ‘참여정부 정부개혁의 평가와 향후과제’ 발표를 통해 참여정부가 가장 강조한 정부개혁정책의 공과를 평가하고, 향후 새 정부의 개혁과제에 대해서 논의한다.

또 박용성 단국대 교수가 ‘참여정부 개혁과정에 관한 연구, 하태수 경기대 교수가 ‘차기정부 개혁과제에 관한 연구’를 각각 발표한다.

문화정책에 관련해서는 박광국 가톨릭대 교수가 ‘문화부 조직 개편에 관한 연구’, 이대희 광운대 교수가 ‘감성정부이론, 어느 정도 호응인가’를 발표하고, 정부 규모 부문은 김찬동 시정개발연구원 연구원이 ‘정책의회에 관한 연구’, 김태일 고려대 교수가 ‘작은 정부는 신화다’를 각각 발표한다.

행사 이틀째인 26일에는 임우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일선행정현장 경험을 통한 성찰적 행정학 연구노트’라는 주제발표로 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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