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11월 민선4기 순천시장 재직 중 시민단체와 더불어 화상경마장 승인을 저지 시켰던 일을 기억할 것입니다.
순천 화상경마장 승인 취소를 위해 5월 12일 오후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 예비후보와 김기태, 김병권, 김대희, 정병회, 최정원 시,도의원 예비후보들은 모든 선거일정을 취소하고 농림수산식품부 및 한국마사회를 항의방문 한다.
오늘 항의 방문은 순천시와 순천시민 그리고 시민단체의 확고한 화상경마장 반대의견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오늘 항의 방문을 끝내고 내일 기자회견을 통하여 그 결과와 화상경마장 관련한 숨은 사실들을 밝힐 것이다.
화상경마장 개장 문제를 둘러싼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시민들을 분열시키고 지방선거를 위해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세력들에게 엄중히 경고한다.
지금은 화상경마장 승인 철회를 위해 분열보다는 단합된 힘을 발휘하여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중요한 시기 이다.
마지막으로 지역 국회의원인 서갑원 의원에게 촉구한다. 화상경마장 문제 해결은 지역 국회의원 본연의 책무이다. 지방선거에 편승하여 아무런 권한과 책임이 없는 순천시에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당당하게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지금의 태도는 지방선거 뒤에 숨어서 자신의 책무를 방기하는 것이다.
시민들은 분노한다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행동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