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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교과별 전용 교실 설치” - 대학식 명품수업 도입 검토
  • 기사등록 2010-05-11 19: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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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전 전남도교육감)는 11일 임기내 전체 중.고등학교에 교과별 전용교실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적으로 30학급 이상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뒤 성과를 분석해 단계적으로 전체 중.고등학교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용교실은 특정과목 수업환경을 개선해 대학식 명품수업을 하겠다는 취지”라면서 “우열반 편성 등을 통한 소수 학생위주의 파행적인 학사운영과 차원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용교실에 방과후학교 강좌를 개설해 운영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이 수강코자하는 수준의 강의를 수강할 경우 사교육비 경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전남은 올 수능에서 1, 2등급 비율이 꾸준이 늘고 있는 상황이며, 서울대 진학도 매년 늘어 올해 106명이나 합격했다. 도내 44개 고등학교에서 합격생을 배출했다.

그는 공부 잘하는 학생은 공부로, 예능이나 손재주가 좋은 학생는 마이스터고나 특성화고교에서 자질을 계발하는 이원화 발전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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