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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찬 광복회장, 광복회 전국시도지부 순회 방문 업무보고회 가져... - - 첫 번째 광주, 전남, 전북지부 업무보고 -
  • 기사등록 2024-03-08 15: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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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광복회(회장 이종찬)는 3월 7일(목) 오후 광주보훈회관에서 광복회 각 지부별 업무현황 파악과 건의사항 청취 및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광복회 전국시도지부 방문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이종찬 회장, 유민 대외협력국장, 최형순 의전복지국장, 고욱 광주광역시지부장, 송인정 전라남도지부장, 이강안 전북특별자치도지부장과 각 지역 지회장 및 대의원 그리고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광복회 본회와 3개 지부의 업무현황을 경청했다. 


업무보고는 광복회 본회의 중점업무 소개 및 공유를 시작으로 광주지부, 전남지부, 전북지부 순으로 진행됐으며,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회원들의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해결했다.


자리에서 이종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요즘 독립정신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틈새에 뉴라이트의 왜곡된 역사의식들이 도처에 침범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우리가 대한민국 법통을 계승하는 사람임을 알고 역사 왜곡에 단호히 대처해 나가는 단합된 광복회 회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또한 지금 광복회는 애국지사님들이 안 계시는 후손시대에 접어들었다는 점을 인식하고 대한민국 정체성을 확립하는 광복회의 권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하며, 독립운동 학술연구원 개원과 보훈단체로는 최초로 문서가 필요 없는 결재시스템 WEHAGO 도입 등을 소개했다.


세계 10위의 경제력을 자랑하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은 목숨 받쳐 독립운동을 하신 우리 선열들 때문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우리가 있으므로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라는 자긍심과 확고한 의지를 갖고 “대한민국 역사 정체성 확립”을 위해 존경받는 광복회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끝으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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