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가 2일 “농어촌에 거주하는 여성과 여성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농어촌 여성 안심 7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승남 예비후보가 약속한 ‘농어촌 여성 안심 7대 공약’은 ▲농어촌 공동돌봄센터 등 농어촌 보육 기반 확대, ▲여성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등 특수건강검진 및 정신건강 지원 확대,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 확대, ▲농번기 가사 부담 완화를 위한 마을공동급식 및 경로당 주 5일 점심밥 확대, ▲출산 여성농업인 대상 농가도우미 지원 확대, ▲여성 친화형 농기계 개발 확대 위한 「농업기계화 촉진법」 개정, ▲농작업 다목적 쉼터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보육시설이 없는 읍면 지역 여성들이나 농번기 주말 동안 아이들을 돌보기 어려운 여성 농업인들의 보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현재 고흥군과 장흥군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와 고흥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농번기 아이돌봄방 사업을 확대하여 농어촌 보육시설과 예산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여성농업인들이 비농업인 또는 남성농업인에 비해 자주 발생하는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항목에 대해 실시하는 특수건강검진 지원을 확대하고, 농업인 안전보험과 연계한 치료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현재 70세로 제한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연령 제한도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해 75세 또는 80세 이하로 완화하는 방안을 약속했다.
또 각 군별로 설치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활용해 여성농업인들이 주로 겪는 사회적 고립감이나 신체 통증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여성농업인 바우처와 마을공동급식·주 5일 경로당 점심밥,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지원 확대, 여성 친화형 농기계 개발을 위한 「농업기계화 촉진법」 개정,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한 다목적 쉼터 조성 등을 약속했다.
김승남 예비후보는 “농어촌에 거주하는 여성들과 여성 농업인들은 농어촌 공동체를 지속 가능한 공동체로 만들어 온 주역”이라며 “농어촌 공동체를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공동체로 유지·발전시키기 위하여 22대 국회에서 농어촌 여성, 여성 농업인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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