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3일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고흥군 남양면 소재)에서‘제21기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귀농귀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고흥에서 귀농귀촌을 꿈꾸는 관내·외 27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귀농 경영 마케팅, 재무관리, 법률 상식 등의 이론교육과 스마트팜 현장학습 등의 현장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교육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고흥을 제2의 고향으로 선택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군은 2026년까지 500호 이상 권역별 택지조성을 추진 중으로 2일은 도시에서, 5일은 농어촌에서 지낼 수 있는 ‘2도 5촌’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고 광역 도로망과 철도망 구축을 통해 귀농어 귀촌인의 도시 접근성도 개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귀농어귀촌인이 당초의 목적대로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사후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정착도우미 멘토링 서비스 등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인구 유입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는 2019년 개교 이후 현재까지 20기에 걸쳐 56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올해는 총 5회의 교육 일정으로 교육생들이 관심있는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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