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시민들의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걷기 챌린지를 추진한다.
19일 나주시는 걷기 운동의 중요성과 가치를 일깨우고, 비만 예방을 위해 내달 1일부터 4주간 ‘1305(하루에 30분 주 5일 걷기) 건강걷기 챌린지(1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500여 명이 참여했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으며, 걷기 실천율 향상과 같은 실직적인 성과로도 이어졌다. 실제로 캠페인 실시 전후 걷기 실천율을 조사한 결과, 사전 38.8%보다 19.2% 향상된 58%를 나타냈다.
건강걷기 챌린지 신청은 19일부터 23일까지 나주시‧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모집 안내문 QR 코드 스캔으로 가능하며 선착순 500명을 모집한다.
이번 챌린지는 건강도 지키고, 소정의 경품도 받을 수 있어 특히 눈길을 끈다. 스마트폰에 있는 기본 걷기 앱을 실행해 걸음 수를 측정하고 4주간 누적 20만 보를 달성한 후, 보건소 담당 직원에게 확인받으면 나주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올해 총 4회의 걷기 챌린지를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지속적인 건강걷기 실천 유도로 삶의 질 향상과 비만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걷기 챌린지에 관한 사항은 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061-339-480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나주시는 내달 4일부터 4월 3일까지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를 주제로 실시하는 전국 합동 비만예방 캠페인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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