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게주] 주거용 컨테이너에 난로를 켜둔채 소유주가 외출을 한 틈에  난로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현장(이하사진/본지 애독자 제공)

오늘(16일) 오후 2시30분경 도양읍 용정마을 Y씨(40대)가 기거하는 주거용 컨테이너박스에서 내부에 난로를 켜둔채 외출을 했다가 난로 과열로 곁에 놓여있던 스프레이가 폭발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고흥소방서 도양119안전센터에서는 신고 4분여 만에 화재진압 차량과 구조차량등 장비 7대와 소방관 20명이 현장에 출동해 화재진압에 나서 화재발생 15분여 만인 2시40분 완전 진압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컨테이너 1동과 TV, 에어컨, 선풍기 등 가전제품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55만여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소방당국과 경찰은 컨테이너 주인과 주위 목격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발생 경위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