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남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 외에도 행정업무, 잡무 등에 시달리느라 체계적인 수업 준비와 교과연구에 몰두하기 어려운 교사들을 위해 ‘맞춤형 안식년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선진 교육은 교사가 신뢰 받는 사회로부터 가능하다”며 “교사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줄 수 있고, 교육역량 강화에 효과가 큰 안식년제를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식년 기간에는 “핀란드 등 교육 선진국 연수를 통해 노하우를 직접 배우게 할 것”이며, “연수 기간도 단기가 아니라 최소 3개월 이상으로 잡아 안식년 효과를 최대로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