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최일곤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어제(13일) ‘업그레이드 목포’를 위한 미래세대 청년들과 함께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우리가 나누는 목포생각’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미래 청년들 약 15여 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목포를 위한 미래 브랜드에 대한 필요성, 지역 일자리 문제, 현재 지역 축제에 대한 진단 등 다양한 의견들을 서로 공유하며 지역이 현재 직면한 위기와 상황을 서로 공유했다.
특히 한 참가자는 “그 동안의 간담회는 청년들이 마치 액세서리처럼 일방적으로 동원되는 간담회가 많았다”면서 “오늘의 간담회는 예전에 참여했던 간담회와는 분명 달랐다. 오히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내가 살고 있는 목포에 대해 더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재미가 있었다. 이런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일곤 예비후보는 “미래 목포의 먹거리는 분명 관광이 될 것이다”며 “여러 유휴공간을 잘 활용해 목포의 축적된 자원이 다양하게 발산됐으면 좋겠다.
특히 모든 길이 통하는 목포, 즉 관문역할을 하는 목포인데 제대로 된 컨벤션이 하나가 없다. 그런 컨벤션 유치 혹은 설립을 통해 오늘 나눈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실제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정책적 추진을 제대로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일곤 예비후보는 “오늘의 간담회를 통해 우리 목포에 필요한 게 무엇인지 더 잘 알 수 있었다”면서 “분야, 계층을 망라한 연속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 더 나은 목포로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선 목포시민들의 중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간담회의 취지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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